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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활동/백패킹 일지

2021.09.12-13 서산 황금산, 팔봉산 백패킹

by 긍정중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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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뽕 맞는 나는 서산 팔봉산만 백패킹 예정이었으나 근처에 검색 후 낮은 산인 황금산을 확인 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황금산을 발견 했다. 그곳의 코끼리 바위가 멎있어 보여서 같이가는 사람들에게 함께하자고 했다ㅎㅎ


 첫 참인 소진이는 안산 황금산으로 네비를 찍는 바람에 현주와 나는 황금산을 먼저 다녀올까 했는데 처음보는데 의리를 지키자면서 기다리자고 했고,, 그러나 산을 타면서 소진이는 내심 우리끼리 돌고 왔으면 하는 늬앙스 ㅋㅋㅋㅋ

 황금산을 빠르게 클리어 한 뒤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배고픈 허기를 가리비와 해물라면으로 채우고 다음 목적지인 팔봉산으로 가는길에 하나로 마트 들려서 장을보고 ㅎㅎ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했다.


팔봉산은 황금산과 달랐다.. 너무 얕봤나 싶다ㅋㅋㅋ 가는길이 너무나 험준한 산이었다. 처음에 올라갈 때는 가방이 가볍게 느껴졌는데 오르면 오를 수록 누가 뒤에 매달리는거 같았다.. 원래 내 계획은 8봉까지 다 찍자 였는데… 불가능하다는 것을 빠르게 인식하고 박지나 빨리 찾고 쉬자!!


 그렇게 정상에 도착하고 맥주 한캔 때리면서 사진도 찍고 박지를 찾아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규호한테 영통하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결국 못찾았는데 현명한 현주가 높은곳에서 박지 발견했다!!


 박지를 보고나서 아 이래서 3명이 충분하다고 했구나 4명이었으면 서서 잘뻔했다 ㅎㅎㅎ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면서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했는데 어렴풋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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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부랴부랴 일어나서 정리를 하고 빠르게 하산 한 뒤 물회가 먹고 싶다고 하여 당진으로 갔다. 물회 및 회덮밥도 먹고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굳이..? ㅋㅋ   

 우리는 알고보니 다 ENFP였다. 엔프피 감성.. 그렇기에 뭔가 서로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었던거 같다. 
다음에도 또 함께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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