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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활동/백패킹 일지

2021.10.17-18 가평 노지 백패킹

by 긍정중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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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뒤로한 체 우리는 소진이를 만나기 위해서 넘어간다, 9시 정도에 끝 날 것 같다고 했었는데 7시에 끝나서 미리 장도 보고 나이스 했다. 우리는 만나서 일단 추우니까 쉘터부터 설치하자. 원소진 지휘관님이 시키는데로 자동차 라이트 키고 폴대 중간에 잡고 이런건 처음 처보는데 추운 날 망치질 오랜만에 오질라게 했다^^



 일단 술이 필요했다, 오전에 산에다녀오니 운전한다고 못마셨다, 소진이가 난로와 야침 테이블까지 호텔을 만들어 주었다, 거기다가 우리는 만나기전에 안주 얘기를 했는데 냉동피자를 산다고 했다, 왠 피자래 특이하네 ㅋㅋ 우리둘이 이렇게 떠들었는데. 난로에 올리니 화덕피자 맛이 났다. 강려크추천!! 감사하다 ㅎㅎ 원래 규호랑 둘이가면 텐트에서 먹으려고 했었는데 ㅎㅎ

 처음 마주하는 소진이와 규호가 막 친해지니까 기분이 좋았다, ㅎㅎ 술도 알딸딸하게 들어가고 노래도 듣고 하늘에 별도 보고 사진도 찍고 피곤하고 지친 몸이었지만 현재를 즐겼다.. ㅎㅎ


 아침에 규호를 깨워서 출근하기 위해서 터미널 까지 떨궈주고 다시 노지로 돌아와서 장비정비를 시작했다. 센스있게 쓰레기 봉투를 가져와서 깔끔히 LNT 해주고 ㅎㅎ 우리는 해장하기위해서 근처에 있는 두부전골집을 갔다. 완전 나이스 먹고 헤어졌다.



규호야 ㄱ나니!? ㅎㅎ 또 보자 깐부야

 소진이는 팔봉산에서 보고 다시 보았는데 역시 재밌는 친구였다. 그 날 얘기도 하고 ㅎㅎ 박지를 찾기위해 영통한 친구가 규호라면서 ㅎㅎ 급 생각나네. 나중에 또 함께 하자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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