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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활동/백패킹 일지

덕적도 서포리 해변 바갓수로봉 비조봉 등산 백패킹

by 긍정중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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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1-02 

 

오늘의 목적지 덕적도 서포리해변!

규호가 아침 일찍 화성까지 데리러 왔다. 감사ㅎㅎ

 그렇게 인천연안부두근처에서 민수를 픽업하고 도착!

 

섬으로가기위해서 배표를 미리 가보고싶은섬으로 구매완료하고

규호가 센스있게 먹거리도 홈플러스에서 장봐났다!

 

그렇게 출항 시간 9시10분을 맞춰서 바로 승선한 뒤

자리에 앉자마자 소맥을 한잔하고 취침했다.

 

2시간 정도 배타고 가니 덕적도에 도착해있었다.

들뜬 마음으로 내려서 바로 버스를 타고 서포리해변으로 향했다.

 

전날 캠핑했던 텐트들이 몇동 안되보였었다. 근처에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고 근처 덕적도에서 유명한 바다반점이 월요일은 휴무라는 말에 조금 

아쉬웠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피칭하고 고기와 술한잔을 기울였다.

규호가 사온 보리먹인 삼겹살과 만두, 치킨너겟 등등

맛있게 흡입하고

 

덕적도를 한번에 볼 수 있고 그 외 다른 섬들도 볼 수 있는 뷰가 

있는 비조봉으로 향했다.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높았지만 그래도 다 함께 힘을내어서 

올라갔다! 1시간정도면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그렇게 다시 마을쪽으로 내려왔다.

 

살짝 체력이 빠졌지만 우리는 다시 바갓수로봉을 향하여 다시간다.

거리가 얼마 안걸릴 줄 알았지만 걸어서는 2시간 정도 

살짝 가지말까하는 느낌을 받았지만 내가 꼭가야한다고 했다.ㅎㅎ

 

그렇게 아스팔트길 오르막을 오르다 이건 좀 아닌거 같다며 

카풀해보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포터 한대가 오고 있었다.

운좋게 카풀 성공!

 

기분좋게 가고 있는데 느낌이 쌔

지도를 보니 바갓수로봉가는 길을 지나쳤다.

어디까지 가나 다시 되돌아 가려나 하고

안내리고 계속타는 우리였다.

 

그렇게 섬의 반대편에서 내렸다. 덕적도 주민들만 

살고있는 곳인 듯 다시가려면 2시간 총 4시간을 걸어야만 했다.

4시쯤 됬는데 벌써 버스는 없다고 했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며 다시 카풀을 시도 했다.

감사하게도 성공!.

 

하나로 마트 직원이셨는데 강다니엘을 닮으셨다.

그 분께서 바갓수로봉 입구까지 아주 나이스하게

데려다주셨다.

 

그런데 바갓수로봉 입구에서 부터 목적지 까지 또 

40분정도 걸렸다. 서포리해변에서 걸어간다는것은

애초부터 무리인듯하다.

 

그렇게 바갓수로봉에 도착했는데

한 분이 혼자 텐트를 치고 계셨다.

자연스럽게 한 잔 하실래요!?

마치 알고있는 사람마냥 인사를 나누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었다.

 

그렇게 짧은 술자리를 갖고

해가지기 전에 다시 서포리 해수욕장으로

가기위해 콜택시를 불렀다.

 

덕적도에는 단 2대의 콜택시가 있다고 한다.

2만5천원 ㅎㄷㄷ

 

해변으로 돌아와 다시 보리먹인 삼겹살과

만두 편의점에서 사온 주전부리들과 함께

먹고 마시다 잠들었다.

 

어제 급으로 민수와 굴업도를 가자고 했는데

진짜 가게되었다. 혹시나해서 영업을 좀했는데

지호가 내일 배타고 들어온다고 했다!

 

다음 날 아침 9시 버스를 타고 항으로 가서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규호를 떠나보내고

지호를 맞이하며 굴업도 행 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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