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 생일은 추석이랑 겹치는데 마침 이번년도에도 겹쳤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나는 경상도 합천 가야산을 등산을 가기로 했다. 가야산 근처의 오토캠핑장을 미리 예약해두었고 원희,연홍이누나,현주,나 이렇게 떠났다. 가기전에 계획을 한달 반 전부터 세우고 ㅎㅎ
전 날 서울에서 합천까지 네비를 찍어보니 명절연휴라서 역시나 6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았다. 현주를 픽업하고 그렇게 새벽에 출발해서 6시간 동안 운전을 해서 도착했다.
선발대로 간다던 원희는 먼저 오토캠핑장에 도착해서 일찍이 텐트를 피칭하고 마치 자기집을 만들어 놨다! 정수기와 해먹 그리고 불멍과 엄청 큰 쉘터 안에서 침대도 있었다. ㅎㅎ그렇게 모든 준비를 다 마치고 연홍이 누나를 만나서 국밥 한그릇 하고 있었다. ㅎㅎ 반갑게 인사를 하고 근처의 시장에서 저녁거리들과 산에 올라가서 먹을 과일도 좀 사고 캠핑장으로 도착했다. 그렇게 캠핑장에서 짐을 풀고 한 시름 돌리고 합천 해인사로 바로 출발 ㅎㅎ
계곡따라 가는 길은 발걸음이 진짜 가벼웠다. 다들 신나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날씨도 아주 나이스했다.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로 향했지만 관람시간이 자나가 버렸다. 그래서 첫날은 그냥 빠꾸하고!ㅎㅎ 근처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해인사의 맛만 보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원희가 요리를 해준 투움바파스타는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너구리와 우유와 치즈와 베이컨 이것저것 대충대충 하더니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생일파티도 해주었다!! ㅎㅎ 감사합니다 그렇게 내일산행을 위해서 일찍 취짐했다.

새벽에 일어나서 산에가기위해서 원희가 운전을 해주었고, 산에 오르기전 매점이 있었다. 그곳엔 아침부터 치킨도 팔고 있어서 바로 사자고 진짜 맛있을 꺼라고 하고 ㅎㅎ 원희보고 우리는 같이 올라가자고 한달 반 정도 꼬셧지만 안올라가고 캠핑장에서 힐링한다고 했었다. ㅎㅎ 그렇게 준비한 과일들과 음료들을 챙겨서 산행시작!! ㅎㅎ

연홍이누나가 매우어려움이라는 코스가 있다면서 강추했다!! 설레임을 가지고 얼마나 힘들길래 매우 어려움이지!? ㅎㅎ 올라가는 길에 풍경은 진짜 볼거리가 많이 있었다. 역시 국립공원이라서 그런가 했다. 그렇게 가는 곳곳 마다 포토존이라서 여유롭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내려오늘길이 뭐 이리 지겨운지 뷰는 거의 없고 산속으로 내려와서 그런가 서로 아무말도 없이 그냥 걸었다. 그렇게 대략 내려오니 오후쯤 되었는데 다행히 해인사는 관람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인사로 와서 어제 보지 못한 해인사 구경도 했는데 기대이하였다 ㅜㅜ ㅎㅎ



'취미 활동 > 등산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1.07-08 함양 지리산 등산 (0) | 2023.01.12 |
---|---|
2022.10.30 울산 문복산 (0) | 2023.01.04 |
2021.09.20 합천 남산제일봉 (1) | 2022.12.02 |
2021.10.17 가평 명지산 (1) | 2022.12.01 |
2021.10.02 서울 북한산 (0) | 2022.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