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마켓 중고자동차 직거래

 헤이딜러 견적을 어플로 받아본 후 경매시간이 끝나갈 무렵쯤 팔려고 하는 순간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다. 혹시 모르니 당근마켓에도 중고차 팔 수 있으니까 거기도 올려보라고 했다. 그렇게 급한 건 아니니까 한 번 올려보자해서 올렸는데.. 10분만에 연락이 왔다. 첫 구매자는 입질은 있었으나 거래성사는 되지 않았다.바로 헤이딜러에 팔 마음을 접고 다시 기다렸다. 6군데에서 연락이 온 것 같다. 그렇게 3일째 되던 날 연락이 뜸해지길래, 좀 더 깍아야하나 했다. 다시 올리려고 했는데 같은차는 중복 불가능! 당근마켓에 보니까 내 차 홍보하기가 있었는데 광고 같은 것인데 2만원 결제하면 된다. 그리고 조회수가 2배로 뛰었다!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연락이 또왔다. 에누리 조금 해주고 그렇게 쿨거래 했다. 나이쓰!헤이딜러는 급할 때 팔기 좋을듯. ㅎㅎ

 그리고 바로 포터를 사기위해서 집에서 가까운 KB차차차로 갔다. 화봉동쪽인가 있는데 거기는 딜러도 없고 친구와 둘이 가서 가격도 다 나와있어서 부담없이 보고 올 수 있었다. 마음에 드는 차가 있으면 전화하고 주차장 시승까지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고민 하던 끝에 연식쫌 오래 되었지만 전기차를 예약한 상태라 굳이 좋은거 살 필요 없다고 느껴져서 싼마이에 포터를 구매했다. 잘 굴러갈런지 모르겠지만 전기차 나올때 까지만 버텨줬으면 좋겠다 ㅜㅜ